빅토르 호블란, 페덱스컵에서 잭팟! 연속 2주간 268억원

호블란, 페덱스컵에서 잭팟! 연속 2주간 268억원 

빅토르 호블란이 괄목할만한 연속 우승을 이룩하며 골프계의 최근 화제가 되었다. 지난번 BMW챔피언십에서의 승리에 이어, 이번에는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에서 또한 대성공을 거두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명문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호블란은 7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대회를 지배하였다. 그의 경쟁자인 셔플리가 8타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호블란의 공격적인 전략은 그를 결국 승리로 이끌었다.

호블란의 연속 우승의 비결은 바로 그의 뛰어난 드라이버 정확도였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놀라운 268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손에 넣었다. 이 같은 놀라운 성과는 지난 주의 BMW챔피언십 상금과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를 합한 결과이다.

이번 대회는 날씨 때문에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스펙타클한 경기 진행으로 관중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14번 홀에서의 호블란의 멋진 플레이는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다른 선수들 중 윈덤 클락은 결승 합계 16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지난 해의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도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멋진 플레이로 4위를 차지했다. 스코티 셰플러, 토미 플리트우드, 그리고 콜린 모리카와는 공동 6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김시우와 김주형은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고, 임성재는 2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